OFO 마음 속에 저장된
일하기 좋았던 곳은 어디게?
다들 알겠지만 😗 OFO는 프리랜서로 이루어진 팀이에요! (물론 잠깐 취직한 사람도 있다리-) 각자 스타일에 따라서 집, 카페, 공유오피스 등에서 일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는 종종 워케이션을 떠나서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쉬면서 일하고, 여행하는 팀원도 있죠. 다같이 워케이션을 떠나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스페셜 특집!! 사심 100%, OFO가 추천하는 일하기 좋은 공간만 모아서 소개해 드릴게요. 국내랑 해외도 있고, 서울 지역도 있어요. 이곳으로 워케이션 계획중인데 어디서 일해야 할지 걱정된다면 일단 가고 싶은 목록에 저장해두기! ✔️✔️
|
|
|
* 사진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어요!
|
|
|
그거 알아요? 강원도 고성 봉포는 '봉디브'라고 불릴만큼 바다가 미치도록 예쁜 곳이에요. 바로 뒤에는 설악산이 있어서 날씨 좋을 땐 산과 바다의 자연 모두 즐길 수 있죠. 기확자 📑 여달의 추천 장소는 강원도 고성 봉포해변에 있는 커피고라는 오션뷰 카페랍니다.
여기선 '카누' 광고 촬영도 했대요. 그만큼 예쁘고 환상적인 오션뷰를 자랑하는데요, 카페 창가에 앉아서 노트북을 펼치고 일할 수도 있고, 카페 바로 앞 야외 좌석에서도 바다 보면서 일하기 가능! 콘센트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큰 책상과 1인석도 있어요. 일하다가 바다 보면서 힐링도 할 수 있으니 호사가 따로 없답니다. 음료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갓 볶은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2주 고성살이를 하던 여달이 매일 출석하던 카페라고 하니 말해 뭐해! 속초, 고성가면 또또또갈집이래요!
|
|
|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은 디자이너 🎨 미야가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에요. 사실, 미야는 지금 수, 금 지정 재택근무가 가능한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상황상 먼 곳으로 워케이션을 갈 수 없죠. 그래서 서울에 일하기 좋은 곳들을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카페도 좋지만 이번에 소개하고 싶다고 알려준 곳은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이에요.
여기는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대요. 정말 작은 도서관이지만, 디자인 관련 서적이 많아서 일하면서 참고할 자료를 찾기 편해요. 장소인 만큼 아주 조용하고, 일할 수 있는 데스크,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의자는 조금 불편할지도?) 멀리 워케이션 가기는 힘들지만 혼자 조용하게 일하고 싶다면 여기 도서관은 어때요? |
|
|
마케터 🪩 타미가 좋았던 곳은 남양주예요!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라 접근성도 좋고, 자연도 푸릇푸릇해서 힐링하기에도 딱이래요. 먼 곳으로 워케이션을 떠나기 어렵울 때 남양주는 부담스러운 거리가 아니죠. 또, 강이랑 산 모두를 즐길 수도 있고요.
그중에서도 타미는 담연재 숙소가 워케이션하기 좋았대요. 단체 숙소로 이용하기는 어렵지만, 오붓하게 2명이서 즐기기는 딱이라고. 한옥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넓은 마당, 그리고 일하기 좋은 넓고 큰 테이블까지. 집중해서 일하다가 피로를 녹이고 싶을 땐 자쿠지에 들어가서 반신욕을 해도 돼요. 숙소 곳곳에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 장치들이 있어서 일과 휴식을 한 번에 누리면서 워케이션을 할 수 있답니다.
|
|
|
차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비즈니스 운영자 👓 다다는 제주를 추천했어요. 개인적으로 다다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고, 바다랑 산, 푸른 자연을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사실 프리워커라면 집중해서 일하는 날도 정말 필요한데요, 워케이션을 하다 보면 그런 공간을 찾기가 의외로 어려워요.
그러던 중에 다다가 최근에 발견한 곳이 바로 리플로우 제주 랍니다. 숙소랑 워크라운지가 붙어 있어서 단체 워크샵을 오기도 좋고, 24시간 내내 이용도 가능해서 집중 업무하기에도 딱이었죠. 듀얼모니터 대여도 할 수 있었고요. 도보로 갈 수 있는 제휴된 카페, 식당도 있고, 함께 머무는 분들과 스몰토크를 하며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도 해요. 혼자 왔지만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리플로우 제주도 괜찮겠네요!
|
|
|
일본 오사카 호스텔 : 더 스테이 오사카 신시바이시점 |
|
|
일본은 생각보다 공유오피스나 코워킹 스페이스가 잘되어 있어요. 일본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구글 맵에 검색해보니 여러 곳이 있었죠. 카페는 충전하기 어려운 곳이 많고, 스타벅스도 콘센트가 막혀 있는 곳이 더러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래 작업하기에는 부담스러웠어요.
코워킹 스페이스도 있었지만 의외로 일하기 좋았던 곳은 머물렀던 더 스케이 오사카 신시바이점 호스텔 숙소의 로비 라운지였는데요. 책상마다 콘센트가 붙어 있고, 책상도 넓고, 시끄럽지도 않았거든요. 일하는데 눈치 보이지도 않고, 생각 이상으로 집중이 정말 잘되더라고요! 숙소 근처에 로손 편의점도 있어서 일하다 배고프면 간단하게 뭔가 사먹기에도 좋았죠. 주변 관광지랑도 가까우니까 알뜰한 워케이션 가고 싶다면 추천! |
|
|
대만 가오슝 공유오피스 : 駁二共創2號基地 PIER−2 no2 BASE |
|
|
여행기자 출신 에디터 ✒️ 엄지는 10월에 대만 가오슝에 다녀왔어요. 거기서 발견한 건 옛 창고 단지를 리모델링해서 코워킹 스페이스로 만든 駁二共創2號基地 PIER−2 no2 BASE! 가오슝에서도 예술특구로 지정된 곳에 있어서 주변에 카페, 식당, 소품숍이 다양하게 많아요. 구경할 곳도 많고요.
駁二共創2號基地 PIER−2 no2 BASE는 최근 오픈한 곳이라서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고 사람도 적었어요. 아직 공사 중인 곳도 있었는데요. 폰부스, 오픈데스크, 개인데스크, 공유키친, 미팅룸까지 우리가 아는 코워킹 스페이스 그 자체! 와이파이 속도도 빨라서 무거운 파일 다루기도 부담스럽지 않았답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오후 6시까지밖에 운영하지 않는다는거? 🥲
|
|
|
*이런 곳도 있어요!
서귀포 시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데, 1층엔 목욕탕 구조로 되어 있고 3층은 시내를 내려다보는 뷰에 넓은 오픈 데스크가 있어요!
소금빵도 맛있고, 골동품도 가득한데 테이블도 많고 자리도 넓은 카페였어요. 주변에 볼거리도 가득!
성수동에 여러 좋은 카페도 많지만 코사이어티 특유의 감성은 이길 수 없죠.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오픈한 스타벅스 북카페인데요. 조용하고 한적하니까 출국전에 일해야 하면 이곳으로! |
|
|
EDITOR'S LETTER
그거 아세요? 이번 스페셜 특집이 OFO 뉴스레터 시즌2의 마지막 편지라는 사실! 시즌 1보다는 조금 더 간결하게, 정보를 다양하게 담아서 준비해 봤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더 많은 곳을 소개하고 싶다는 욕심이 조금 생기더라고요. 시즌1 이후 거의 1년 만에 돌아왔기 때문에 더 열심히 진행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 뉴스레터를 마지막으로 시즌2는 종료하고, 시즌3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어떤 정보를 어떻게 담을지 조금 더 고민해보고 돌아올게요! 12월 2일 월요일에 만나요! 더 많이 찾아보고 경험하고 올게요 👋🏾 |
|
|
사무실 밖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OUF OF OFFIC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