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는 조금 떨어져도 괜찮아
집 주변 나만의 오피스 찾기 - 경기도 안산시
프리랜서가 된 후 본가로 돌아온 지 어느덧 몇 달이 지났어요. 서울에서 살다가 경기도 안산으로 내려와, 집 주변에서 일할 수 있는 나만의 오피스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울에서 멀어졌다는 게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막상 찾아보니 일할 수 있는 좋은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더라고요. 안산에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많지는 않지만, 다행히 대학가가 있어서 카페에서 일하기가 좋았어요. 대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곳도 많고, 와이파이와 콘센트도 잘 갖춰져 있어서 업무하기에 딱이었죠. 덕분에 괜찮은 카페들을 발굴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서울에서만 좋은 업무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집 근처에도 충분히 집중할 수 있는 곳들이 있었어요. 저처럼 새로운 일할 공간을 찾고 계신다면, 이번 뉴스레터에서 소개하는 안산의 숨은 업무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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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짤막 예고편
- 대학가 주변 카페에 가니 이런게 좋더라
- 프리랜서가 일할 때 들고 다니는 필수템
- 디지털 노마드도 나만의 거점 오피스가 있으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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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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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과 여유가 공존,안산의 숨은 업무 명소
안산에서 조용히 오랜 시간 일하기 좋은 카페!
넓고 쾌적한 공간 덕분에 노트북 작업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일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손님들이 많아서 집중하기 좋아요. 베이글과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도 함께 판매해서 장시간 머물기에도 최적! 특히 크림치즈 베이글 + 라떼 조합 추천해요
⏱️ 매일 10: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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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떙긴다면? 🍩
휘쿠버는 갓 구운 빵과 커피를 즐기면서도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곳이에요. 특히 지하 공간은 조용한 작업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 마치 도서관처럼 몰입할 수 있어요! 위층에서는 베이커리를, 아래층에서는 업무와 공부를 할 수 있는 완벽한 구조🎱!
⏱️ 매일 09: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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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사이드는 안산에서 드문 공유 오피스 공간으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전용 데스크, 회의실, 오픈 라운지까지 갖춰져 있어 프리랜서, 스타트업, 원격 근무자들에게 완벽한 업무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패스트파이브 라운지권이 있다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
☕ 하루 이용권 가능, 장기 멤버십 가입 시 할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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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오션뷰를 보고 싶다면?
바다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흥의 숨은 카페! 안산에서 조금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오션뷰를 즐기면서 커피 한 잔 하고 싶다면 딱 좋은 공간이에요. 실내는 넓고 좌석 간격도 여유로워 주중에는 조용히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좋아요. 다만,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일하기엔 다소 어렵고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하는 용도로 추천해요.
⏱️ 매일 10:00 - 21:00
☕ 해밀화시그니처[백향과 자두에이드] 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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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서관은 어때요
조용하고 쾌적한 학습 & 업무 공간!
목적별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좋아요
- 디지털 자료실 –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공간
- 열람실 – 조용히 공부하고 싶을 때 추천
또한, 도서관 근처에 호수공원이 있어 잠시 산책하며 머리를 식히기 좋고, 매점도 잘 갖춰져 있어 간단한 식사나 커피 한 잔 해결도 가능해요.
⏱️ 자료실 :09:00 - 18:00 ( 요일별, 열람실 별 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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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의 조화
사계절 내내 초록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실내식물 특화 식물원! 공기정화 식물이 가득한 실내외 정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트 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블루리본 인증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기프트샵, 식물공방까지 갖춰져 있어 오랜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 주중,주말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관)
📢 도슨트 투어 별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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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이 치열한 가성비 갑 캠핑장
넓고 깔끔한 캠핑 사이트와 편리한 시설이 갖춰진 도심 속 힐링 캠핑장입니다. 캠핑장과 글램핑이 잘 갖추어져있어서 원하는 컨셉에 맞게 선택 가능해요. 안산 시민이 아니어도 예약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인기 자리는 빨리 마감되니 예약일정 맞추어 티켓팅은 필요하답니다! 친구와 가족과 함께 멀지 않은 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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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와 보리밥의 조화
🍲 쌀국수 - 옥자
일도 일단 먹고 해야 하니까, 쌀국수 한 그릇하고 시작! 옥자는 한국식 쌀국수라서 보리밥이 같이 나오는데 이게 별미예요. 국물 한 숟갈, 보리밥 한 입 먹으면 속이 든든해지고 집중력도 업! 위에 추천한 A.P Coffee Bakery 바로 옆건물이라 저는 이 카페를 오면 꼭 일하기 전이나 후에 이 식당을 들르는 루틴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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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있어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 콘서트나 공연을 볼 수 있어요
📍 노적봉 : 가벼운 산책,등산을 하고 싶을 때 가는 곳 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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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왜 한달살기를 하러 갈까?
‘언젠가는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아봐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나.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다 보니 겨우 2주 정도의 시간을 내는 것이 최선이었어요. 그렇게 부랴부랴 준비해 떠난 2주간의 치앙마이 워케이션.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코워킹 스페이스를 경험하고, 다음 한 달 살기 때 정기권을 끊을 곳을 골라보자는 마음으로 코워킹 스페이스 도장깨기를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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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라고 할까?
내가 치앙마이에 간 이유는 거창하지 않았다.
'대체 어떻길래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라고 불리는 걸까?' '추운 겨울을 따뜻한 나라에서 보내고 싶다' 이렇게 단순한 생각으로 무작정 떠났어요. 그렇게 도착한 치앙마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이고 나랑 잘 맞는 도시였죠. 따뜻한 날씨, 저렴한 물가, 그리고 일하기 좋은 코워킹 스페이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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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동네에서 시작해서 해외에서 끝난 뉴스레터지만
어디서든 일할 수 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번엔 또 어디를 소개하게 될지,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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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밖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OUF OF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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