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짤막 예고편
- 묵호의 일하기 좋은 카페, 숙소 추천!
- 묵호에서 즐길 수 있는 로컬 콘텐츠는?
- 프리하다(@free.hada)의 워케이션 준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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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또 가고싶은 워케이션 지역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
오늘 아웃오브오피스 레터가 소개할 첫 번째 지역은 OFO 팀원 모두가 '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곳, 묵호입니다. 처음 답사를 가기 전까지 저희는 묵호가 어떤 곳인지, 어느 지역에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어요. 묵호(墨湖)는 새도 검고, 바다도 먹처럼 검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에요. 동해시와 바로 붙어 있는데도 잘 알려지지 않았죠. 가을의 끝자락에 찾아간 묵호는 추웠지만 아기자기한 마을과 항구 풍경이 정말 사랑스러운 곳이었어요. 평일, 주말 모두 북적이지 않아서 여유롭고 한적하게 시간 보내기에는 딱이었거든요. 눈이 닿는 곳마다 파란 동해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KTX도 다니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도 있고, 무엇보다도 맛있는 먹거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 올 여름, 여유로운 워케이션을 준비중이라면, 강원도 묵호는 어때요?
서울에서 묵호까지
KTX 2시간 30분 | 버스 3시간 40분 | 자가용 3시간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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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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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카페 or 호텔!
묵호역에서 5분! 중앙시장과 항구랑도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이에요. 1층은 카페, 2층부터는 객실이 있는데, 1인실부터 4인실까지 구성도 다양한 편이랍니다. 카라멜 스테이션의 매력 포인트는 두 가지인데요. 일하기 좋은 카페와 방마다 책상이 놓여 있어요! 워케이션 온 사람들에겐 딱이겠죠? 두 번째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보기만 해도 감성이 뿜뿜 넘친답니다. 카페 시그니처 음료 '콘 옥수수 커피(6,000원)', '카라멜 크림 커피(6,000원)'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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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 3층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 한결! 아침 10시부터 시작하며, 각종 베이커리는 물론 브런치도 팔고 있는 카페예요. 바다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오션뷰 누리면서 일하기 좋답니다. 아쉬운 점은 콘센트가 다양하지 않아서 2~3시간 정도 일하다 가는 것을 추천해요. 여유롭게 워케이션을 하러 왔다면 딱 좋고요. 추천 메뉴는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12,800원)'랑 '묵호라떼(6,500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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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카페에 널널한 콘센트
☕ 카페 - 오프쇼어 ⏱️ 10:00~20:00
어달해수욕장 앞에 있는 2층짜리 카페예요. 이곳 역시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어떤 자리에서도 탁 트인 오션뷰를 느끼면서 작업 가능!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휘낭시에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픈한지 반년밖에 되지 않아서 매장도 깔끔하고 주차장도 넓답니다.(운전자들 소리질러🙌) 콘센트도 넉넉하니 충전 유목민들에겐 더욱 끌리는 곳이겠죠? 단, 휘낭시에랑 마들렌은 오전 11시~12시 사이에 나온다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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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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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언덕 마을 오르는 길
묵호에는 '담화마을'이라는 곳이 있어요. 언덕 하나에 옹기종기 자리 잡은 집과 카페, 숙소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이곳을 오르는 가파른 길을 '논골담길'이라고 해요.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오르다 보면 난간 너머로 보이는 마을과 묵호 풍경이 무척 아름다워요. 벽화도 그려져 있어서 구경하며 오르기도 좋답니다. 동해의 일출을 보기에도 완벽한 장소랍니다. 이른 아침, 낮, 해 질 무렵까지 멋진 풍경을 선사하니 묵호에 간다면 꼭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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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소품 숍이 숨어있다!
묵호에 사는 청년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에요. 각자 자신만의 감성과 묵호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품, 소품을 팔고 있는데요. '루디아의 작업실', '끼룩상점', '111호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소품 숍' 등이 있어요. 상점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가득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상점마다 휴무일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 전 미리 인스타그램에서 체크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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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도 만들고, 먹태도 맛보고!
명태를 말리던 덕장을 개조해서 체험 공간과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요. 지하 1층에서는 '묵호태 껍질요리', '묵호태 두드리기', '나무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고, 1층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 묵호태, 맥주 등을 먹고 마실 수 있답니다. 또, 덕장 특산품인 '언바람 묵호태'도 구매할 수 있으니 직접 맛보고 선물로 사 가는 건 어떨까요? 문화팩토리 덕장 주변에 묵호 덕장마을도 있으니 함께 들러보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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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의 이름을 담은 수제 맥주
🍺 제품 - 묵호맥주
묵호 지역의 수제 맥주에요. '추암 흑맥주(8,000원)', '망상 IPA(8,000원)', '어달썸머에일(7,000원)', '해랑 화이트(6,000원)', '묵호 라거(6,000원)' 이렇게 총 5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각각 맛도 향도 달라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선물용 박스로도 판매하니 애주가들이라면 눈여겨볼 기념품이겠죠? 수제 맥주는 청년몰 근처에 있는 '도로시의 정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문화팩토리 덕장에서도 맛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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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있어요
💡 묵호등대 논골담길 정상에 있는 등대! 묵호가 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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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꿀팁을 sns에 공유중인 6년차 PPT 제작자&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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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여행'만 가지 않아요.
'여행=워케이션' 공식이 생겨버렸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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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워케이션 지역을 선택할 때 꼭 신경 쓰는 포인트가 있을까요?
A. 워케이션 지역을 정할 때 일할 장소랑 숙소와의 거리, 그리고 장소 자체를 확인해요. 숙소에 넓은 테이블이 있는지, 일하기 좋은 카페가 주변에 많은지, 숙소 근처에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는지 이런 것들이요. 여행하다가도 언제든 일을 해야 하니까요. 숙소와의 거리가 최소 10분 내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갖춰지면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지? 제가 뚜벅이라서 최대한 많은 이동 없이 다양한 걸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제일 무난했던 장소가 제주도에 있는 애월, 협재였어요. 카페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거든요.
Q. 준비물은요? 여행만 하는 게 아니니까, 준비물도 일반 여행자랑은 다를 것 같아요.
A. 노트북은 정말 필수고요. 저는 사실 장비를 크게 많이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노트북, 마우스, 충전기만 있으면 돼요. 대신 각각 2개씩 가져가는 편이에요. 충전기나 배터리, 건전지 이런 거요. 국내에서 워케이션을 한다면 바로 찾아서 구매할 수 있지만, 해외는 아니잖아요. 필요할 때 못 찾으면 일을 못 하니까 미리 2개씩 챙겨서 대비하고 있어요. 예전에 서울에서 한 번 충전기가 고장 난 적이 있는데, 그 사건 이후로 불안해서 이렇게 준비하는 편이에요.
Q. 워케이션으로 갔던 곳 중에 가장 좋았던 장소는? 해외, 국내 상관없이요.
A. 일단 국내는 제주도요. 특이 애월이랑 대정읍, 협재가 좋았어요. 주변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었거든요. 제가 뚜벅이다 보니까 걸어서 다 둘러볼 수 있는 지역이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제주도는 서쪽 부근이 워케이션하기 좋았어요. '일하다 여행, 여행하다 일', 이게 딱 잘 되었던 곳 같아요.
해외는 노르웨이요! 의외로 노르웨이가 인터넷 속도가 빨랐어요. 무거운 파일 주고받는 데 아무런 무리가 없었거든요. 문제는 '시차'였는데, 이건 제가 미리 숙지를 하고 있어서 한국에서 급한 업무는 다 끝내두고 여행을 갔어요. 클라이언트랑 커뮤니케이션 할 때만 빼고는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저의 첫 해외 워케이션이기도 했고요.
'프리하다'가 말하는 워케이션 장, 단점,
힘들었던 워케이션 등 더 자세한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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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ofo의 뉴스레터 시즌2가 돌아왔습니다! 짝짝짝 👏 잠깐만 쉬려고 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나버렸네요👀 7월 1일을 시작으로 격주 월요일 아침 9시에 여러 지역의 콘텐츠와 워케이션하기 좋은 정보들,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줄게요! 다음 지역은 전라남도 목포! 이번 2월에 무려 일주일동안 머물면서 직접 찾은 다양한 이야기를 가져올테니,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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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밖에 자유롭게 일하는
OUF OF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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