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짤막 예고편
- 목포에도 코워킹 스페이스가?
- 목포 맥주, 쫀드기, 중깐 먹어본 사람?
- 해외 위워크 이용기가 궁금하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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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워케이션이다
워케이션하면 다들 어떤 지역이 가장 먼저 생각나세요? 제주도, 강원도 양양이나 강릉, 이런 곳들이 대표적이죠. 맞아요. 여긴 정보도 많고, 코워킹 스페이스도 넘쳐나요. 그런데요, 가끔 그럴 때가 있잖아요. 남들 다 가는 데 말고,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OFO에게는 목포가 그랬어요. 눈이 잔뜩 내리던 올해 2월, OFO는 이곳에서 워케이션 행사를 진행했었는데요. 수도권에서는 꽤 멀고, 워케이션 정보도 적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함께 일하기 좋았던 예쁜 숙소부터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맛있는 로컬 콘텐츠들이 가득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OFO가 만난 목포 워케이션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목포까지
KTX 2시간 45분 | 버스 4시간 55분 | 자가용 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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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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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와 숙소의 만남
일하는 곳과 잠자는 곳이 한 건물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스테이 카세트플레이어는 3개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곳이에요. 1동에는 상가, 주방, 바가 있고 2층은 스테이, 3층에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객실은 101호의 경우 1층 전체를 독채로 이용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개별 객실로 사용할 수 있어요. 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워케이션 해보는 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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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보며 일할 수 있는 일일 사무실
목포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는 공유오피스에요. 총 200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할 만큼 넓고 쾌적한 오피스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멀티 모니터 자리, 집중할 수 있는 칸막이 책상, 회의할 수 있는 자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좌석을 갖춰 놓았어요. 또,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어서 잠깐 쉬고 싶을 땐 걸어서 이곳저곳 둘러볼 수도 있답니다. 커피, 간식도 마음껏 이용 가능!
💰 4시간 권 - 8,000원 / 1일권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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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은 맛있고, 공간은 넓고!
☕ 카페 - 송자르트 ⏱️ 09:00~22:00
신안 염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카페&베이커리 카페에요. 특히 소금빵이 종류가 정말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 브런치 메뉴도 있어서 식사도 가능해요. 옛 가옥의 구조물을 그대로 유지한 인테리어와 재봉틀, 시계 등의 빈티지 소품이 카페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어 줘요. 워낙 자리가 많고 넓어서 눈치 없이 카페에서 일하기 가능! 동네에서도 유명한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어요. 다만, 음료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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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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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청년 마을
젊은 청년들이 목포에 정착해서 만든 '괜찮아 마을'이에요. 숙소로 이용할 수도 있고, 일출, 야경, 레트로, 다크 등의 다양한 투어 상품도 운영한답니다. 처음 목포에 와서 어떤 걸 해야 할지 모르는 분이라면, 이곳에 머물며 로컬 여행을 이용해 보세요. 목포의 풍경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답니다. 낮, 밤 투어 상품이 나누어져 있으니 워케이션 스케줄 조정도 가능해요! 목포 외에 강진, 신안, 진도 투어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마을 거주권(숙소/투어) - 12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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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역사를 만나는 전시관
근대화거리로 가다 보면 높은 언덕에 예쁜 건물이 하나 눈에 띄어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던 '목포근대역사관 1관'이랍니다. 붉은색 건물이 예뻐서 사진 스폿으로 유명하지만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1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2관까지 있으니 함께 둘러보세요. 기왕이면 해설사와 함께 감상하는 것을 추천! 일하다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산책 겸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 1, 2관 통합 성인 - 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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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의 또간집에 나온 중식당
🍜 맛집 - 태동반점 ⏱️ 11:00~19:00
인기 유튜버 '풍자'의 '또간집'에 나왔던 목포의 오래된 중식당 태동반점이에요. 인기 메뉴는 '중깐(8,000원
)'. 얇은 면이 유니짜장에 짬뽕, 1인 탕수육까지 나와서 가격 대비 가성비 최고. 저렴하지만 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서 목포 로컬들 사이에서도 인기 맛집이라고! 주말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유년 시절의 짜장면과 탕수육 맛이 그립다면 꼭 먹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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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도, 기념품으로도 최고!
🍺 제품 - 목포쫀드기
놀면뭐하니’로 화제가 된 목포쫀드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쫀드기와는 모양이 달라요. 일반 쫀드기처럼 구워먹어도 되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떡처럼 쫀득한 식감이 살아난답니다. 목포 시화골목에 위치한 문방구에서도 사먹을 수도 있고, 황박사 목포쫀디기(12개 10,000원), 쫀데기1973목포(5개 6,000원
)과 같이 전문 매장도 있으니 꼭 매장에서 맛보고 구입하는 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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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있어요
👟 근대화거리 적산가옥과 아기자기한 가게가 많은 거리
🍺 목포건맥 건어물 거리에 위치한 지역브랜드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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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O의 이미지를 책임지는
4년차 디자이너 MIYA
"현생은 스타트업 프로덕트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OFO에서는 엽서, 포스터, SNS 카드뉴스 등 모~든 디자인을 담당하는 중! 교환학생 때 노트북을 들고다니며 여행을 다녔던 걸 시작으로 워케이션을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작년에는 4개국 6개 도시에서 일과 여행의 밸런스를 맞춰보고 왔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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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O 팀 디자이너 MIYA가 직접 가 본 해외의 위워크 공유오피스! 어떻게 이용하고 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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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위워크, 정말 올 엑세스 (All access) 멤버쉽으로 가능할까?
공유 오피스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공간인 것 같아요.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 집무실 등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가운데, 저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위워크 올엑세스 멤버십을 끊게 되었어요. 작년 9월, 출장 차 방콕을 방문하면서 방콕의 위워크 오피스를 약 2주간 경험해 볼 기회가 생겼는데요, 방콕에는 총 4개의 위워크 지점이 있지만 저는 그중 아시아센터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 결론은 방콕 위워크, 올 엑세스 멤버쉽으로 입장 가능하다는 것!
작지만 큰 차이점들
전체적으로 방콕 위워크는 한국과 큰 차이가 없어요. 인테리어, 회의실 예약 방법, 커피 제공 방식 등 거의 모든 것이 비슷했어요. 다만, 위치가 방콕이라는 점에서 창문 밖 뷰가 다르다는 정도?👀 특이한 점을 꼽자면, 1인석 자리가 (한국에 비해) 적었어요. 대부분 그룹으로 위워크를 사용하는건지, 다들 테이블에 모여서 일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덕분에 1인석 자리는 항상 비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폰 부스 역시 한국보다 더 넓고 쾌적했어요.
해외에서의 위워크 이용기가 궁금하다면?
그리고 태국 위워크에는 어떤 맥주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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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목포는 OFO 팀원들이 정말 좋아하던 워케이션 지역 중 하나였어요. 4박 5일 동안 목포에 머물면서 진짜 서울로 올라가기 싫다고 얼마나 투덜거렸는지🥲. (에디터 엄지는 워케이션으로 갔지만 일은 안하고 놀고 먹기만 했다는..) 일과 여행을 함께 하다 보니, 다양한 곳에서 머물며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게 워케이션의 또 다른 장점 아닐까요? 다음 번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제주도 워케이션'의 한 지역을 데리고 올 예정이에요!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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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밖에 자유롭게 일하는
OUF OF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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