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짤막 예고편
- 빨리 안가면 자리 없는 공유오피스는?
- 제주도 조천에는 ㅇㅇㅇ이 있다!
- OFO 팀원끼리 간 도쿄 워케이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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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인기 워케이션 스팟
오늘은 제주도 조천
제주도로 워케이션, 혹시 가본 사람 🙋🏻♀️? 제주도는 가장 무난하게 갈 수 있는 워케이션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물론 국내 여행지로도 늘 1위를 뺏기지 않고 있죠. 오늘 우리가 소개할 곳은 제주도 조천! 제주시 동쪽에 있는 지역인데요. 여긴 이미 여러 관광지와 맛집으로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또, 제주도 워케이션을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볼까~?' 고민해 보는 장소랄까? OFO에서도 몇몇 팀원들은 조천에서 워케이션을 해보거나 한 달 살기를 해본 경험도 있답니다. 그럼 제주도 조천에서 워케이션한다면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 지 한 번 알아볼까요?
서울에서 제주까지
비행기 1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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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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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아기자기한 사무실
제주도 공유오피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마을 언덕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창문 너머로 마을과 바다 뷰를 볼 수 있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테이블은 물론 모니터도 이용 가능! 작지만 알차게 폰부스, 미팅룸도 갖추고 있어요. 2층에는 오피스제주에서 운영하는 숙소도 있으니 함께 이용하면 편해요. 단, 오피스는 이른 아침에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는 다 뺏길 지도?
💰 1일권 1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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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급 워케이션을 떠나고 싶다면?
공유오피스계의 명품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디어먼데이죠. 전 좌석에 모니터가 있고, 세계 3대 명품 사무가구 브랜드인 해워스 사무 의자가 배치되어 있답니다. 회의실도, 커피머신과 초록빛 멋진 뷰까지! 숙소랑만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필수! 풀빌라에 조식, 피트니스센터까지 있으니 숙소+워케이션를 한 번에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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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밭의 이색적인 카페
스위스마을에서 400미터 떨어져 있는 카페에요. 이곳의 매력 포인트는 감귤밭에 있다는 점! 게다가 건물 외관도 주황색 감귤바구니 모양이랍니다. 서빙마저 특허 받은 도르래로 해주는데 머무는 모든 시간이 색다른 경험으로 남는 카페에요. 다양한 커피 음료도 있지만 여름에만 직접 농사한 귤베이스의 라떼, 주스도 도전해보기! 워낙 유명한 카페라 사람이 많을 수 있어서 비수기에 찾아가는 것을 추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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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있어요
🏠 서점숙소 객실에 넓은 라운지 공간까지 있는 숙소에요
☕️ 합 작은 창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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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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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마음을 그린 갤러리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갤러리에요. TV에 나와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전이수작가가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담았어요. 동화처럼 순수하면서도 슬프고 감동까지 주는 작품이 많이 있답니다. 일하다 리프레쉬하고 싶을 때 잠깐 다녀오면 어떨까요? 다양한 굿즈 상품, 음료도 팔고 있어서 작품도 보고, 힐링도 하기 좋아요.
💰 입장료 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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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들 모여!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로컬 베이커리 가게에요. SNS와 입소문을 타고 빵지순례 루트에 당당히 입성! 대부분의 빵이 다 맛있지만 유명한 것은 바게트 라인이에요. 마농바게트(6,800원), 고메앙바게트(6,300원) 등, 늦게 가면 품절일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고르곤졸라(6,800원)!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 맛이 일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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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조천 여행
조천만세동산에서 김녕서포구까지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 19코스에요. 총 거리는 19.1킬로미터로, 완주하면 4~5시간 정도 소요돼요. 마을과 바다, 그리고 오름까지 오르기 때문에 눈에 담을 수 있는 제주 풍경은 굉장히 다양해요! 일하다 머리가 복잡해질 때, 무작정 제주 풍경을 보면서 걷고 싶을 때는 조천을 지나는 올레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꼭 19코스를 다 걷지 않아도 괜찮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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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움을 소품으로 담다
제주스러운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소품숍이에요. 넓은 규모의 매장 안에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티셔츠부터 열쇠고리, 엽서, 인테리어 제품, 컵, 스티커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어요. 워낙 종류도 물건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시장에서 뻔하디 뻔한 선물 사지 말고 이곳에서 귀여운 소품 담아가는 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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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있어요
⛰️ 거문오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오름이라는!
⛰️ 서우봉 함덕 해수욕장과 마을을 한눈엘 볼 수 있는 봉우리
🌊 함덕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로 해수욕 인시 스팟이에요
🤿 신촌포구 로컬들이 좋아하는 스노클링 스팟!
🍚 함덕골목 해장국, 내장탕만 파는 로컬 찐 맛집이에요
🍜 옥란면옥 황해도식 백령도 메밀냉면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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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 첫 해외 워케이션은, 도쿄?!
올해 3월에 OFO 팀원 중 다다, 여달, 엄지가 도쿄 워케이션을 떠났어요. ‘워케이션 가자!’하고 계획을 잡고 간 건 아니구요. 팀원 엄지가 일본 출장이 끝난 후 함께 도쿄에서 모이자고 했거든요. 그때 가능한 사람이 다다와 여달이었어요. OFO도 있지만 프리워커로도 활동 중인 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할 수 있는 숙소였어요. 가격과 위치, 그리고 공간을 확인하면서 찾은 곳은 도쿄의 DDD호텔, 세 명이서 한 방을 쓸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로비와 함께 있는 라운지가 OFO의 취향을 저격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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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약속한 것처럼 라운지에 노트북을 들고 나타났어요”
아침잠이 많은 엄지와 아침잠이 없는 다다, 오전 9시부터 꼭 일을 시작해야 하는 여달까지. 세 사람의 일하는 스타일과 패던, 업무는 전혀 달랐는데요. 오전에는 꼭 다들 약속한 것처럼 노트북을 들고 라운지로 내려갔어요. 따듯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일하고 있는 다다에게 한 명씩 다가갔죠. 특히 엄지와 다다는 항상 그날의 ‘To Do’ 리스트를 쓰고는 했어요. 작은 노트에 WORK 와 LIFE를 적고 오늘 꼭 해야 하는 업무와 일이 끝나고 도쿄에서 무엇을 할지 적었죠. 둘 다 계획하는 J형이 아닌 극한의 P였기 대문에 이런 리스트는 꼭 필요했거든요. 특별한 건 없었어요. ‘야끼니꾸 먹기’, ‘쇼핑하기’, ‘ 도쿄타워 보러가기’ 등등..
오전에 꼭 끝낼 업무를 적은 다음에 다 하고 나서 놀러 가자!고 정했죠. 워케이션의 장점이자 단점은 낯선 곳에서 여행도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일에 집중이 더 잘되거나 능률이 오르는 건 사람마다 달라서, 여행지에서의 설렘 때문에 업무를 제대로 못 할 가능성도 높아요. (실제로 엄지는 내내 놀다가 귀국하는 날 비행기 탑승 전까지 일을 했답니다👀) 그래서 워케이션 할 때 어떤 일을 할 것인지는 꼭 적어두는 게 좋아요. 해외 워케이션이 처음이었던 다다는 ‘여기 와서 꼭 이 업무는 해야겠다!’를 정하고 갔대요. 내내 미루던 ‘노션 앰배서더 신청’이었는데, 일본에서 그거 하나만 마무리해도 여행만큼 일도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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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중국에서 워케이션 해본 사람..? 지금 이 뉴스레터를 정리하는 엄지는 중국 항저우에 있어요.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구글, 카톡, 네이버에 들어갈 수 없어서 로밍해 온 데이터를 만땅으로 쓰고 있답니다. 게다가 시차도 한국보다 1시간 빨라서 한국이랑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해요. 해외에서 워케이션하면 시차 이슈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도 월요일! 한국은 엄청 덥다고 하던데 다들 건강 챙기고 화이팅! 그리고 다음 번 뉴스레터는 강원도라는 소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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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밖에 자유롭게 일하는
OUF OF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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